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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은 제22·23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진흥에 큰 발자취를 남긴 故 금남 이수홍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한국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공모전은'변화하는 지역, 이어지는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산문(수필, 소설, 동화)'부문과 '시(산문시, 자유시, 정형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지역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글을 각 부문별 형식에 맞춰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7세~19세)이며,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권장 분량은 산문의 경우 초등학생은 1600자, 중학생은 1800자, 고등학생은 2000자 내외이며, 시는 30행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총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중 대상 2명에게는 한국문화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중 한국문화원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지역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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