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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공화순 시조집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 도서출판 상상인

2024.08.06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공화순 시조집

상상인 시선 049 | 초판1쇄 발행 2024년 7월 30일 | 정가 12,000원 | 128*205 | 122쪽 
ISBN 979-11-93093-57-3(03810)
도서출판 상상인 | 등록번호 572-96-00959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 이 책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2024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책 소개]

자연은 질서와 조화의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서를 전달하는 객관적 상관물이며 개인의 정서를 통해 재구성된 주관화된 사물이다.

공화순 시인의 시조가 개인의 서정에만 치우쳐 있다면 서정적 자유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의 시조의 더 중요한 특징은 한 개인의 정서가 개별자로서의 한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상상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소재의 확산과 개성적인 상상력 그리고 시 형식의 변화 등이 그의 시조가 이루어 낸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 아닌가 한다. 전통으로 물려받은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노래할 수 있는 그래서 살아 있는 문학 양식으로서의 현대시조가 가능함을 공화순의 이번 시조집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해설(황정산 시인, 문학평론가) 중에서


[시인의 말]

그동안 숨기지 못해 몸을 불린 일상들
난 얼마나 그 사이에서 더 비겁해져야 할까

2024년 7월 
공화순 


해설 _ 불화의 시대 시조 쓰기 
황정산(시인·문학평론가)


[저자 약력]

공화순
· 화성출생
· 2005년『창작수필』수필 등단
· 2016년『시조문학』등단
· 수필집 『지금도, 나는 흔들리고 있다』
· 시조집 『모퉁이에서 놓친 분홍』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kgdosa@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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