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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세미나 개최

2024.05.08


한국미래기술교육硏,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세미나 개최

규제 샌드박스 현황, 재활용 기술과 상용화 등 다뤄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 및 다양한 재활용 공정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전기차가 폐차될 때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양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폐배터리를 단순 매장,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환경문제가 개선되고 핵심 광물을 재활용하여 매장이 한정된 원자재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어 에너지 자원의 순환 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다양한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장 현황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평가 및 시험인증과 국내 BaaS 실증 사업 구축방안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재사용(reuse) 사업화 및 규제 샌드박스 현황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 및 체계적 관리/유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실증방안 △친환경 건식 신공정 기반의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상용화 △용매추출법 기반의 탄산리튬 회수공정 및 고성능 용매 추출제 개발방안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확대를 위한 주요 이슈 및 정부 지원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과 재활용의 선순환이 이뤄지게 되면 많은 양의 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국제적인 규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202 4년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제반 트렌드와 기술 개발 방향은 물론 정책과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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