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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올해 지텔프 시험 일정 총 5회 남아…2023 전문 자격증 응시 예정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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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 예정인 지텔프 정기시험이 단 5회 남았다. 2023년 자격증 및 공무원 시험을 앞둔 수험자들은 올해가 가기 전 영어 검정제를 취득하기 위해 지텔프(G-TELP) 등의 시험 접수가 한창이다.

 

11일 지텔프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는 1986년 국내 도입된 이래 5, 7급 공무원, 경찰, 군무원 채용 및 국가 전문 자격증 시험의 영어 과목 대체로 활용되고 있다. 타 영어시험 대비 짧은 시험 시간(90분)과 적은 문항 수(80개), 객관식 4지 선다형, 절대평가 등의 이점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2023년 제58회 공인회계사 시험의 경우 1차 시험 응시자는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를 작성해 점수를 소명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영어 점수가 지텔프 레벨 2의 65점 이상(청각장애인 응시자는 레벨 2의 43점 이상)이다. 본 성적을 내년 1월 2일까지 제출해야 응시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제출 가능한 지텔프 성적은 2021년 1월 1일 이후부터 2022년 12월 30일에 성적이 발표되는 제493회 지텔프 성적까지다.

이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등 시험의 경우 지텔프 65점 이상이면 응시 요건을 채울 수 있으며 변리사는 지텔프 77점 이상 제출 가능하다. 보험개발원의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또한 65점 이상이면 제출할 수 있다.

그 밖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남은 기간 동안 전공 과목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지텔프 성적을 일찍 받아 두는 경우가 많다. 2023년부터 시험 과목의 변화함에 따라 지텔프 취득이 응시 요건과 가산점 취득에서 훨씬 유리해졌기 때문에 수험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더불어 국제테스트연구원의 평가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된 국제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ST; G-TELP Speaking)이 있다. 시험 시간은 약 30분으로 말하기의 내용, 문법, 유창도, 어휘, 발음 등을 평가하며 현재 국내 약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시 사용된다.
 
남은 지텔프 시험 및 접수 일정은 지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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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기관 한국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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