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시집 <이쪽도 그쪽의 먼 별빛이었을 것이다> - 도서출판 상상인
이영은 상상인 시인선 023 | 2022년 10월 24일 발간 | 정가 10,000원 규격 |128*205 | 126쪽 | ISBN 979-11-91085-75-4(03810) 도서출판 상상인 |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이영은은 자신이 만난 시의 신의 모습을 '세계의 전부가 되는 하나의 소중함'이라 말했습니다. 그것이 '우주 의 처음'이라 얘기하지요. 우주의 최종 모습이라 말해도 되겠는지요. 지상에 태어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계에 대한 꿈을 꿉니다. 그립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것이지요. 어둠과 약한 이를 위해 사람들이 춤추 고 노래하는 세상. 단 한 사람도 남을 해하지 않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는 세상. 이렇게 이루어진 세상 이 시의 신의 형상을 한 세상 아니겠는지요. 시의 신이라는 단어가 낯선 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신의 이름을 넣어도 될 것입니다. 시인은 매일 자신 안의 시의 신을 만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만나지요. 그렇게 자신이 꿈꾼 그리운 세상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설 것입니다. 한알 한알'꿰어진 자수정목걸이 구 슬들이 함께 모여 빛나는 세상의 꿈. 이영은이 꾸고 있는 이 꿈이 기실 우리 모두의 시가 꾸는 꿈일 것입니다. - 곽재구 1과 100의 우주 한 알의 진실을 가진 뒤 매일매일 행복했네 세계의 전부가 되는 하나의 소중함 어쩌다 알게 됐을까 수십 개 중 단순한 한 개일 수 있다는 것을 꿰어진 자수정 목걸이 한 알 바라보면서 우주의 처음을 생각하네 너의 전부는 어딘가에서 작은 부분이 되고 희미해지고 하찮게 되어 점점 지워지고 있네 표면을 읽듯이 유일한 것이 있다고 믿지 않기로 했네 이영은 전남 광양 출생 순천대학 문예창작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수료 시집 『심장에 박힌 혀』 『이쪽도 그쪽의 먼 별빛이었을 것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2022년 전남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8802kms@hanmail.net ●『상상인』은 작가님들의 귀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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