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10월 4일 접수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제17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다.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복지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후원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참가부문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구분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27일~10월 4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정보 및 콘텐츠 디자인와 지정주제△의상 디자인로 구성된다. 올해 지정주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원칙과 의미를 살린 의상 디자인으로, 도식화와 소재 이미지를 포함해야 한다.
대학·일반부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500만 원 등 총 1,420만 원의 상금을,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6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 발표 이후에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 및 누리집(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내용 보기로 이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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