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관광재단 4월4일까지 접수 12개 기업 선발, 최대 7000만 원 지원 올해 뷰티 웰니스 스타트업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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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에 대비한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4월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관광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년 대비 선발 기업 수를 12개로 축소하는 대신, 기업당 사업추진비 지원금을 3000만 원~7000만 원으로 늘려 내실 있는 밀착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뷰티와 웰니스 스타트업을 올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기회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관광자원화한 뷰티관광 분야와 팬데믹 장기화로 웰니스 분야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여 해당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스타트업을 신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다. 공고문을 참고하여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4월 4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추진비와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연간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전담 멘토가 기업별 현황진단, 사업모델 분석, 기업 특색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투자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협력프로젝트 기간 종료 후에도 매년 공모전 선정 기업 중 내부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별하여 서비스고도화 및 홍보·마케팅, 시 및 유관기관 사업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 안정화를 돕는다. 서울 관광의 허브 ‘서울관광플라자’의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플라자 내 스타트업 입주 공간도 공모전 선정 스타트업의 제한경쟁으로 선발된 기업에게 제공된다.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1대1 밀착 지원 외에 서울관광플라자의 상시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무상 참여가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미래 서울 관광산업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글로벌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와 스타트업을 연계하여 관광업계 전반의 재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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