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산맥 시문학상'은 김대호. 이령 시인 공동 수상 주민현 시인
2022년 전국 시산맥 행사가 5월 28일(토) 오후 4시에 강호 화랑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을 가질 제12회 시산맥작품상에는 주민현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으로 주민현 시인의 「그림 없는 미술관」이 최종 확정되었다. 상금은 3백만 원이다.시산맥작품상은 지난 한 해 계간 [시산맥]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 추천된 시산맥작품상 후보작품 중 11이 심사 대상이었다. 작품상으로써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주민현 시인을 제12회 시산맥작품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시인의 작품 “‘그림 없는’ 미술관은 미답(未踏)을 향한 긍정의 시그널로 답하는 금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산맥시문학상은 시산맥 회원으로서 전년도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 중 1편을 응모하여 심의를 한다. 이는 시산맥 김대호 시인 이령 시인 이번 제2회 시산맥시문학상 수상자는 김대호 시인, 이령 시인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상금은 각각 2백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시산맥회원 28명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상작 김대호 시인의 「고비의 배후」는 사막의 생명에 대한 경외한 시선과 고비라는 언어가 가진 다의적인 의미, 그리고 “고비사막은/ 바람 외 어떤 생명도 키우지 않는다/ 생명이 가장 위험한 고비라는 것을 깨우친 후일 것이”라는 사유의 깊이가 시의 진정성을 맛보게 하였고, 또 하나의 수상작인 이령 시인의 「사사로운 별」은 사사로운 발상의 전환들이 각 연에서 톡톡 끊어졌다가 이어지면서 “정의를 섣불리 정의하지 않는 사사 로운 별이 되겠다”라는 시인의 시세계가 시 전편에 고르게 은하수처럼 펼쳐져 있다면서 두 작품 다 시산맥시문학상 수상작으로 충분하다고 평했다. 또한 202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강희정 시인에게 시산맥 등단패를 수여한다.
이번 시산맥작품상 수상자인 주민현 시인은 2017년《한국경제신문》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킬트, 그리고 퀼트』가 있다. 지금은 창작동인
제2회 시산맥시문학상 수상자인 김대호 시인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2012년 계간 『시산맥』으로 등단하였으며 2019년 천강문학상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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