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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디지털 세상의 피카소 찾습니다…제1회 대한민국 NFT 디지털 아트 대전

2023.01.18

 

 

미술계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도트와 픽셀로 이뤄진 그림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 파일이 아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NFT(대체불가능토큰)로 만들어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소장하려는 수집가들의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붓과 팔레트 대신 태블릿 PC를 잡고 작품을 그리는 화가들의 모습은 이제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 바야흐로 ‘디지털 아트’의 시대다.

 


디지털 아트를 이끌 주인공을 찾기 위해 매일경제신문사가 제1회 NFT 디지털 아트 대전을 개최한다. 현대 미술에서 표현주의의 흐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 고흐처럼, 입체주의 화풍으로 현대 미술 시대를 새로 연 피카소처럼 디지털 아트 사조의 역사를 바꿀 화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다.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옐로스톤, 엠블록컴퍼니가 주관한다. 두나무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FSN, 300피트, 플러엠테크, TALKET, 한국디자이너협의회, GALLERY U.H.M, 더원 미술세계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이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신인 작가부터, 꾸준히 디지털 아트를 그려왔던 기성 작가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 제한은 별도로 없다. 개인 1명이 접수해도 되고, 팀을 꾸려 참여해도 무방하다. 개인 또는 팀이 다수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지만 수상은 1개 작품으로 한정된다.

주제·소재·장르에 대한 제한도 없다. 자유로운 창작 작품이면 얼마든지 응모할 수 있다. 형태도 그림, 사진, 동영상 모두 가능하다.

대회 총 상금은 28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금상 수상자 6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상장을 지급한다.

소재와 형식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는 NFT 아트 공모전으로는 상금과 참여 기관 규모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특히 모든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매경이코노미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작품과 작가가 소개된 후 NFT로 발행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매경이코노미 소개는 매주 2작품씩 진행된다. 이후 작품은 NFT로 만들어져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NFT마켓플레이스 등에 등재돼 거래가 개시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작은 주최 측이 매입해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하는 매입 방식이다. 입선작의 NFT 거래 수익은 작가, 거래소, 주최·주관사 등에 분배된다.
 

300피트 남현희 선수 IP. (300피트 제공)
선미야클럽 ‘행성의 미야’ IP. (FSN 제공)

 

2월 28일까지 접수…대상 1000만원


당선작 NFT로 만들어 거래

금상 중 FSN상(선미야클럽NFT)과 300피트상은 IP를 활용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FSN상은 선미야클럽이 보유한 고유 IP ‘행성의 미야’를 2차 창작한 작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에 수여된다. 300피트상은 스포츠 스타 이대훈(태권도), 남현희(펜싱) 선수의 IP를 2차 창작한 그림 중에서 수상작을 선발한다. 작품에 활용할 IP 밑그림은 매경이코노미 홈페이지 ‘NFT 디지털 아트 대전 코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 미술과 NFT 분야 저명인사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디지털 이미지,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된 신규 창작품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시에는 작가명·전화번호·메일 주소 등 이름과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필수로 적어야 한다. 출품 규격은 png·mp4 등이다. 용량 제한이 있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하나의 압축파일(작가명_작품명.zip)로 저장해 공모전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시상 내용, 응모 방식에 대한 확인과 접수 서류 다운로드 등은 매경이코노미 홈페이지(www.mk.co.kr/economy/)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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