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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정영주 시집 <달에서 모일까요> -도서출판 상상인-

2025.01.08

 




달에서 모일까요

 

정영주 시집
 

상상인 시선 055 | 2025년 1월 3일 발간 | 정가 12,000원 | 128*205 | 148쪽 
ISBN 979-11-93093-80-1(03810)
도서출판 상상인 | 등록번호 572-96-00959 | 등록일자 2019년 6월 25일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29, 904호 
Tel. 02 747 1367, 010 7371 1871 |Fax. 02 747 1877 | E-mail. ssaangin@hanmail.net


​[책 소개]

정영주의 시들은 자연친화적이다. 거의 대부분의 시들이 자연을 소재로 하거나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주제로 하고 있다. 그의 시들은 인간과 자연, 문명과 생명 사이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며, 현대 사회의 환경적, 존재론적 위기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진지한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자연을 통해 현대 문명 속에서 소외되고 축소되어 납작해진 우리 삶의 두께를 자연을 통해 치유하여 복원하고자 한다. 하지만 상처받고 파괴되어 가는 자연 속에서 그것을 이루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시인은 그 자연의 생명력으로 들어가는 암호를 제공해 준다. 

그의 시들은 이 납작해진 우리의 삶에 생명을 부여하여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안간힘이다. 사람들이 삶의 공간에서 밀어내거나 잊어버린 자연물들을 떠올리고 그것에 깃든 정령들을 다시 불러낸다. 그리하여 무엇이 우리 삶에 진정 소중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_해설(황정산 시인·문학평론가) 중에서

[ 시인의 말]

한곳에 발을 묶어 논 뿌리의 언어들!


산이 나를 쓰고
나를 읽어주는 일들을
열심히 지켜볼 참입니다

또 그대라는 산이
이따금 나를 읽어주겠지요

금당산에 몸 부리다 정영주​


[저자 약력]

정영주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시집 <아버지의 도시> <말향고래> <달에서 지구를 보듯>
      <바당봉봉> <통로는 내일모레야> <달에서 모일까요>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박사 졸업
단국대, 강원대, 조선대, 광주대, 초당대(전 시간강사 : 인문학과 시학)

mukho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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