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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제는 ‘나의 서울 이야기’로, 서울과 연관된 기억·감정·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창작물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창작자들이 K-콘텐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일반부와 소상공인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사업자를 보유하지 않은 개인 또는 최대 5인 이내 단체라면 국적·연령·성별 제한 없이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부는 사업자를 보유한 소상공인이 기업명으로 응모 가능하며 업종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 심사는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작은 26일 발표된다.

본선 심사는 10월 17일 열리며, 본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2025 서울콘’과 연계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쇼룸에서 특별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언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더무브 고재용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역량은 충분하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창작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