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대는 지난 6월 24일(월) 오후 경산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2019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말하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이래로 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우리땅 독도를 주제로 참가자 3~4명이 팀을 이루어 콩트, 스피치,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한민국 독도의 영토주권과 자연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14개국의 유학생이 12개의 팀을 이루어 총 43명이 참가하여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도의 현실과 진실을 발표하고 해외 홍보안까지 제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도와 대구대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들을 '독도 서포터즈'로 위촉했하였으며, 유학생들은 해외 독도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 최영철 교수는 "지난 9년간 독도사랑 말하기 대회를 통해 300여명의 외국인 독도 서포터즈가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면서이들을 잘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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