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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위선환 산문집 발간 - 도서출판 상상인 신간

2022.03.14

 

위선환 산문집 발간 - 도서출판 상상인 신간 


비늘들

 

위선환

초판 1쇄 2022년 3월 15일 정가 13,000원 | 125 × 190 | 252쪽 ISBN 979-11-91085-49-5 (03810)

지은이 위선환 표지디자인 최혜원 펴낸곳 도서출판 상상인 펴낸이 진혜진

등록번호 제5729600959호 등록일자 2019년 6월 25

주 소 06621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9, 904호 전화번호 01073711871

전자우편 ssaangin@hanmail.net
 

[저자]

위선환


전남 장흥에서 출생
, 1960년에 서정주박두진이 선한 용아문학상으로 등단했다. 1970년부터 이후 30년간 시를 끊었고, 1999년부터 다시 시를 쓰면서나무들이 강을 건너갔다(2001, 현대시눈 덮인 하늘에서 넘어지다(2003, 현대시새떼를 베끼다(2007, 문학과지성사두근거리다(2010, 문학과지성사탐진강(2013, 문예중앙수평을 가리키다(2014, 문학과지성사시작하는 빛(2019, 문학과지성사외에 합본시집 나무 뒤에 기대면 어두워진다(2019, 달아실출판사등 시집을 냈다산문집으로 비늘들(2022, 도서출판상상인)이 있다현대시작품상현대시학작품상이상화시인상을 받았다blog.naver.com/yago30


위선환 시인이 시의 곁자리에다 메모하기 버릇했던, “기실 내가 나에게 주의하거나 내가 나를 설득하며 조심하던 말들을 모아서 묶은 시 에세이집 『비늘들』을 펴냈다그러하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시인의 시론이기도시적 사유이기도시의 궤적이기도 하다.

 

[추천글]


위선환은 그 시적 발상법에서도 그 필법에서도 고전적이다
생각은 그 표현 형식을 다듬는 가운데 깊어지고얼개를 짓는 말들은 그 말과 함께 발견되었거나 발전하는 생각으로 그 세부가 충전된다말해야 할 것을 말이 결정짓고말의 편에서는 말해야 할 것의 힘으로 충만한 존재감을 얻는 필연적 계기가 그때 일어선다./ 위선환은 질서가또는 질서의 허상이 보일 때마다 그것을 끌고 저열한 중력의 자리로 내려와 그 앞뒤를 살피고 그 위아래를 두드리고힘이 다 할 때까지 학대하여질서가 질서인 것을 고백하게 한다그래서 위선환이 질서를 내다볼 때 그것은 명백하게 질서이다하늘이 파랗다고 말할 때 하늘은 파라며별똥별이 떨어진다고 말할 때 별똥별은 떨어진다. _ 황현산의 글 위선환의 고전주의」 중에서

 

[글쓴이의 말]


시를 끊은 
30년이 지나가고 다시 쓰는 시를 쓰면서 시의 곁자리에다 메모하기 버릇했던기실 내가 나에게 주의하거나 내가 나를 설득하며 조심하던 말들을 모아서 묶었다그러하게 이 책에 실은 글들은 내가 들은 나의 육성이다메모해둔 글들을 뒤적이며 추려서 정서하는 내내 나는 명징한가물었다지금도 나는 묻는다나는 명징했는가?

 

 

상상인은 작가님들의 귀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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